스노보드 샛별 정해림(수리고)이 IB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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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림은 지난해 11월 국제스키연맹(FIS) 북미컵(NAC) 알파인 스노보드 여자부 평행대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를 제치고 우승했다. 한국 최초로 NAC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최고 기대주다. NAC 메달획득은 아시아에서 2003년 다케우치 도모카(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정해림은 세계 랭킹 134위에서 20위권으로 수직 상승, 설상 종목의 새로운 스타로 떠올랐다.
경기도 양평의 용문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정해림은 어려운 여건에도 새벽부터 밤까지 산과 절을 오르내리는 강훈련을 하며 남자선수보다 더 강한 체력을 단련하고 있다. 정해림은 "지금은 비인기종목이지만 세계정상에 올라 스노보드의 매력을 꼭 알려 스노보드 종목이 인기 스포츠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지금까지 힘들게 운동해왔는데 매니지먼트사가 많은 지원을 한다고 하니 마음이 든든하다. 평창에서 한국인 최초로 설상종목 메달을 따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 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해림은 다을달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하여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예비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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