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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는 장동우 호야로 구성된 2인조 유닛 인피니트H로 11일 미니앨범 '플라이 하이'를 공개했다. 이들은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의 지휘 아래 1년 여간 앨범 준비에 몰입했다. 타이틀곡 '스페셜 걸'은 R&B 보컬리스트 범키가 피처링 참여하고 빈지노가 가사 작업 및 디렉팅에 힘을 보태 퀄리티를 높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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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는 보라 효린의 씨스타19로 컴백한다. 전작 '마보이'를 통해 섹시미를 과시하며 인기를 끌었던 이들은 21일 녹음 작업을 진행, 이달 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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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윤 역시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타이틀곡 '24/7'은 멜론 벅스 소리바다 등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17일(현지시각)에는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스핀으로부터 '미국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교되는 극찬을 받아냈다.
인피니트H는 한터차트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고, 제아파이브 역시 일본 활동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유닛 그룹 활동의 가장 큰 메리트는 정식 그룹 활동과는 다른 색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팀 인지도와 인기가 올라가고 데뷔년차가 쌓일수록, 팬들은 변신을 기다리고 멤버들도 각자가 원하는 음악색을 찾아나선다. 두 가지 요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인기 하락, 혹은 팀 분열이란 최악의 사태를 맞을 수 있다. 이때 주효한 것이 유닛 활동이다. 한 관계자는 "활동이 어느 정도 이어지면 멤버들이 하고 싶어 하는 음악에 대한 의견을 내기 시작한다. 정식 팀 활동 때는 할 수 없는 시도를 허용하면서 멤버들의 불만도 줄이고 팬들에게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예능, 혹은 비주얼 라인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던 멤버들이 새롭게 재조명 될 수 있다는 것은 부수적인 이득이다.
유닛 그룹은 수익성 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한 번 앨범을 발표할 때 앨범 및 뮤직비디오 제작비 외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멤버들의 의상 및 메이크업 비용이다. 사람 수가 줄어들수록 제반 비용이 줄어드는 게 사실. 관계자는 "유닛 활동을 하더라도 앨범 및 관련 굿즈 판매 수익은 크게 변동이 없다. 그 그룹을 좋아하는 팬덤은 일단 구매한다. 반면 의상, 메이크업 비용이나 이동 차량 수, 관련 스태프 비용 등은 줄어들므로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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