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를 보낸 맨시티가 대체자 영입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다비드 비야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는 소식이다.
30일(이하 한국시각) 복수의 영국 언론은 발로텔리가 1950만파운드에 AC밀란 이적을 마무리지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를 두고 난항을 거듭하던 양구단은 발로텔리의 이적료를 5년간 분할 납부하는데 합의했다. 발로텔리의 기본 이적료는 1700만파운드으로 나머지 250만파운드는 발로텔리의 공격 포인트에 따라 달라진다.
맨시티는 즉각 선수영입에 나섰다. 3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시티가 바르셀로나에서 주전경쟁으로 힘겨워하는 비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은 공격진에 4명의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길 원한다. 발로텔리의 공백을 이적시장이 닫히기 전 빨리 메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는 발로텔리 방출 전에도 한차례 접촉한 바 있는 비야에게 눈길을 돌렸다. 바르셀로나는 비야의 방출을 원치 않지만 1500만파운드의 몸값이면 마음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데일리미러는 전망했다. 비야는 부상 복귀 후 스피드면에서 다소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충분한 출전기회만 주어지면 두자릿수 골을 보장할 수 있는 공격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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