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제국이 LG 유니폼을 정식으로 입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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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1일 해외파 특별지명 선수인 류제국과 총액 6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금 5억5000만원, 연봉 1억원의 조건이다. 당초 알려진 8억원에서 10억원의 규모보다는 적은 금액으로 LG가 류제국을 잡게 됐다.
지난 2001년 덕수고를 졸업하고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류제국은 2010년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공익근무로 병역의무를 수행하며 한국무대 복귀를 타진해왔다. 지난해 말 LG 입단이 확정되는 듯 했으나 구단과 선수가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협상이 길어졌다. 미국으로 건너가 몸을 만든 류제국은 지난 24일 귀국, LG에 계약에 관한 내용을 일임하며 적극적으로 입단 의사를 표명했고 협상은 급물살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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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제국은 LG의 2군 캠프가 차려진 진주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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