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라트비아전에 유럽파를 총동원 한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일본 대표팀 감독은 지난 31일 라트비아전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일본은 오는 6일 효고현의 홈즈 스타디움 고베에서 라트비아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A조에서 무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일본은 3월 36일 레바논과의 6차전에서 본선행을 조기 확정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친선경기를 통해 경기력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자케로니 감독은 23명의 소집명단 중 15명을 유럽파로 채워 넣었다. 대표팀 에이스인 혼다 게이스케(27·CSKA모스크바)와 가가와 신지(24·맨유)를 비롯한 대부분의 유럽파를 모두 소집했다. 또 2012년 런던올림픽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오쓰 유키(23·펜로)와 하야시 다쿠토(31·센다이)는 생애 첫 A매치 데뷔에 도전한다. 부상 재활 중인 미야이치 료(21·위건)와 이충성(28·사우스햄턴·일본명 리 다다나리), 우사미 다카시(21·호펜하임)은 이번 소집에서 제외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4위(일본 21위)인 라트비아는 브라질월드컵 유럽예선 G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그리스, 슬로바키아, 리투아니아에 밀린 5위에 머물러 있다. 손흥민과 함께 함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아르티옴스 루드네브스(25)가 이번 일본전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일본 대표팀 라트비아전 소집명단(23명)
GK=가와시마 에이지(30·스탕다르 리에쥬) 곤다 슈이치(24·도쿄) 하야시 다쿠토(31·센다이)
DF=곤노 야스유키(30·감바 오사카) 이노하 마사히코(28·이와타) 미즈모토 히로키(28·히로시마) 나가토모 유토(27·인터 밀란) 우치다 아쓰토(25·샬케) 요시다 마야(25·사우스햄턴) 사카이 히로키(23·하노버) 사카이 고토쿠(22·슈투트가르트)
MF=엔도 야스히토(33·감바 오사카) 하세베 마코토(29·볼프스부르크) 호소가이 하지메(27·레버쿠젠) 혼다 게이스케(27·CSKA모스크바) 다카하시 히데토(26·도쿄) 이누이 다카시(25·프랑크푸르트) 가가와 신지(24·맨유) 기요타케 히로시(24·뉘른베르크)
FW=마에다 료이치(32·이와타) 오카자키 신지(27·슈투트가르트) 오쓰 유키(23·펜로) 하프나 마이크(26·비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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