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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에겐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에서 셀타비고로 임대된 이후 리그와 코파델레이등 18경기에서 3골1도움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는 두 골에 그치면서 주포 이아고 아스파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봤던 셀타비고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지난 시즌 아스파스와 호흡을 맞추면서 기량을 인정 받은 오레야나가 향후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이유다. 셀타비고 구단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레야나의 영입을 발표하며 '복귀(return)'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각별함을 표시하고 있는 것도 걸리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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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 엘사다르 스타디움에서 열릴 오사수나와의 2012~2013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가 박주영의 향후 입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척도가 될 전망이다. 셀타비고는 페르난데스가 소시에다드의 21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했고, 크론델리도 경고 트러블에 걸리면서 공격라인 구성에 어려움이 있다. 베르메호와 박주영이 무난하게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그라나다에서 지난 21라운드까지 17경기를 뛰었던 오레야나 역시 경기 감각에 문제가 없다. 지난 시즌 셀타비고 선수들과 한 시즌을 치러 본 경험이 있어 호흡 면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곧바로 출격할 것이 예상된다. 박주영이 아스파스 뿐만 아니라 오레야나와 어떻게 호흡을 맞출지,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에 따라 파코 에레라 셀타비고 감독의 구상도 결정이 될 것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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