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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 의혹에 휩싸인 알렉스 로드리게스(37)가 은퇴설을 일축한 가운데 약물 복용 의혹을 뒷받침하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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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슈 원장은 최근 몇 년 동안 로드리게스를 비롯한 MLB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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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로드리게스는 대변인을 통해 금지약물 복용 의혹은 모두 거짓이고 자신은 보슈 원장의 환자가 아니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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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사무국은 양 측의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리자 미국 마약 단속국(DEA)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9년 "2001년에서 2003년까지 텍사스에서 뛸 때 성적에 대한 압박감으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다"고 고백했던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중순 엉덩이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중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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