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이 '내 딸 서영이' 후속으로 다음달 9일부터 방송하는 KBS2 새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아이유)이 동경하는 배우 송미령을 연기한다.
이미숙이 맡은 송미령은 기획사 대표 신준호(조정석)를 통해 알게 된 이순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그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러나 송미령과 이순신은 더 깊은 인연으로 이어져 운명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사랑비'이후 다시 KBS2 드라마로 돌아온 이미숙은 이번에는 주말 안방 극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그는 "'최고다 이순신'의 시놉시스를 받아보고선 탄탄한 스토리에 일단 반했고, 정유경 작가와 윤성식 PD와 미팅 후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됐다. 정말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최고다 이순신'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관계자는 "미모와 연기력,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지닌 배우 송미령을 누가 연기하면 좋겠느냐고 물었을 때 그 누구라도 '이미숙' 이라는 배우를 떠올리지 않겠는가. 그래서 이미숙씨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이미숙은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을 드리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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