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개강 및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겨울 방학 동안 자기주도학습이나 예습으로 분주한 이들도 있고, 설 연휴에 맞춰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 그리고 단기간에 확 예뻐지고 싶은 여성들의 다급한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대학교 2학년이 되는 신소영씨(21)는 며칠 남지 않은 겨울 방학 기간에 그동안 콤플렉스 부위였던 '작은 눈'을 예쁘게 만들고 싶은 계획을 세웠다. 평소 눈이 작고 위로 찢어져 있어 사람들을 만날 때 사나워 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 내심 힘들어하던 차에 눈 성형을 받아볼까 상담을 받아보고 있는 것.
신씨는 "겨울방학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느라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눈 성형을 꼭 하고 싶다. 그런데 아무 수술이나 막 받을 수는 없고, 또 수술 후유증이나 회복이 오래 걸릴까 봐 걱정이 많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신씨처럼 간단하게 눈성형을 하고 빠른 회복으로 학교에 복귀하고 싶은 여성들이 비절개눈매교정 수술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JW정원성형외과 눈 성형센터 안태주 원장은 "겨울방학이 끝나가지만 눈성형을 하려는 환자들의 문의는 더 많아진 상태"라며, "짧은 회복기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비절개눈매교정 수술을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비절개 눈매 교정 수술법은 더욱 크고 선명한 눈을 만들 수 있으면서도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수술법으로, 수능을 치르고 첫 성형을 하려는 수험생들이나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에 간단하게 예뻐지기에 적합한 성형법이다.
기존처럼 피부 바깥에서 절개하는 수술법이 아니라 결막을 통해 접근, 바로 눈뜨는 근육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수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으면서도 수술 후 발생하는 유착이나 흉터, 부기에 대한 염려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안태주 원장은 "단순히 작은 눈이 아니라 눈꺼풀 처침 현상이라고 하는 안검하수 증세가 있는 경우에도 쌍꺼풀 수술과 함께 비절개 눈매교정을 적용해 눈매를 또렷하고 시원스럽게 바꿀 수 있다"고 덧붙이며, "짧은 시간에 간단히 예뻐질 수 있다고는 하지만 모든 눈에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고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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