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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상태가 최상인 손흥민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뜻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7골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파 공격수들 가운데 가장 컨디션이 좋다. 이날 훈련에서 최 감독은 손흥민에게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라고 주문했다. 손흥민은 왕성한 활동량과 공격적인 모습으로 최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뒤에는 공격력이 좋은 최재수(30·수원)을 배치했다. 손흥민이 중앙으로 침투한 뒤 남는 측면 공간을 맡기겠다는 뜻이었다. 최 감독은 "손흥민은 사이드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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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어느 자리에서든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특별히 좋아하는 혹은 싫어하는 포지션은 없다. 감독님이 결정해주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말로우(영국)=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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