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 발랄한 아역스타가 뮤지컬 무대를 통해 기량을 뽐낸다. 서울 행당초등학교 2학년생인 김윤진양(9)이 그 주인공.
"연기하는게 너무 재밌어요. 그래서 학교 공부 이상으로 연기공부에 매달리는 시간이 많아요. 박혜미 옥주현 같은 뮤지컬 대스타 되고 싶어요."
김양은 오는 26일부터 대학로 브로드웨이홀(280석)에서 7일간 공연될 어린이뮤지컬 '로빈훗과 요정들'(연출 장태령)에 주역으로 캐스팅됐다.
작품 오디션에 나선 총 300여명의 또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발탁됐을 만큼 당찬 아역연기자다.
연출을 맡은 제작사인 (주)케이엠스타의 장태령 감독은 "이번 작품은 가족뮤지컬 '로빈훗과 요정들' '구름빵' '피터팬' 등이 흥행하면서 어린이 뮤지컬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김윤진양은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체계적으로 연기공부를 한 유망 아역스타"라고 치켜세웠다.
'로빈훗과 요정들'에 대한 관심은 의외로 높은 편이다. 티켓 판매 대행업체 라온 티켓에 따르면 공연 20여일을 앞둔 5일 현재 총 4000석중(7일간 공연) 예매율이 50%를 넘어서고 있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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