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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역서는 19세기 중반의 외국 함선 내항부터 현대까지 대략 150년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근현대의 일본은 무엇을 요구해 어떠한 걸음을 진행시켜 왔는지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또 앞으로 어디로 가고자 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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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사 시리즈는 각 시대 분야에 정통한 한국의 번역자 9명이 담당했다. 번역 작업은 일본사뿐만 아니라 사회학, 정치학, 사상사 등에서 일본과 관련된 내용을 전공하고 있는 한국의 연구자들에게 이전에 보지 못한 방대하면서도 체계적인 내용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각 권마다 있는 '역자 후기'에서는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바라본 시대 의식, 한국 사회에 남겨진 과제 등을 생각해볼 수 있을 듯하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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