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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날개를 펴기 위해 일찌감치 201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매해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지만 올해는 동남아시아를 택했다. 지난달 31일에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아 윈터 투어가 열리는 태국 카오야이 마운틴크릭 골프리조트로 건너왔다. 동계 훈련의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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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시나리오는 짜여져 있다. 태국에서 실전 감각을 찾고 일본으로 건너가 투어를 정복하는 것이다. 물론 목표는 '상금왕'이다. 그는 "2011년 우승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지난해에는 마음만 있었지 몸이 안 따라줬다. 올해는 목표를 크게 잡았다. 일본 투어 상금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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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투어를 통해 겨우내 공을 들였던 스윙 교정을 점검하려 한다.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해가는 과정의 하나다. 마음 편하게 대회에 임하고 있다. 그러나 함께 대회에 참가한 세미 프로 선수들에겐 선수 인생이 걸린 문제이기도 하다. 그는 "이번 대회에 특전(세미프로의 경우 종합 성적 상위 4명에게 정회원 자격이 주어짐)이 있어서 그런지 세미 프로들이 잔뜩 긴장을 하고 경기를 하는 것 같다"면서 "좋은 취지로 열리는 대회라 기분이 좋다. 아직 1회 대회라 열악한 면도 있지만 이왕 시작한 것 후원사들이 더 많이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선수들이 열심히 쳐야겠다. 앞으로 더 발전해서 선수들을 위한 대회로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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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야이(태국)=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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