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신성일의 전성기 시절 수입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데뷔 53년 차 영화계의 전설 신성일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날 신성일은 전성기 시절 최고 수익에 대해 묻자 "67년도 국세청에서 세금 많이 낸 사람을 표창해줬는데 계속 받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당시 후생주택 가격이 120만 원이었는데 400만 원에 가까운 세금을 냈다"며 "현찰로 1억 정도 갖고 있었는데 집 80채 정도의 금액이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경북 영천에 있는 신성일의 한옥이 공개됐다. 오대산 금강송 나무로 만들어진 한옥은 '신성일 기념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신성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 집안 곳곳에서 전시돼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성일은 지난해 자서전을 통해 밝힌 고 김영애와의 비밀 열애 고백 후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돼볼까 하는 마음에 수위를 높여 책을 냈는데 오히려 책 논란으로 불매 운동과 함께 엄앵란 팬들로부터 엄청난 질타와 비난을 받았다"며 "김영애와의 관계는 아내가 이미 알고 있었다. 교통사고로 죽은 소식도 먼저 알려주고 천도재도 아내가 직접 해줬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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