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마추어 골프의 최강자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한국명 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그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8일(한국시각)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 출전할 아마추어 초청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총 9명 중에 리디아 고의 이름이 포함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뉴사우스웨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 기록(14세 10개월)을 세우며 화려하게 골프계에 등장했다. 이어 8월에 열린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여자 아마추어 골프를 평정했다. LPGA 투어인 캐나디언 여자오픈에서는 15세 4개월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하기는 43년 만. 여기에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세웠다. 9월에는 세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2012년을 보냈다.
리디아 고는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또 다른 역사에 도전한다.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면 톰 모리스 주니어(영국)이 186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작성한 메이저 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17세)를 갈아치울 수 있다. 여자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은 모건 프레셀(미국)이 2007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18세 10개월이다.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4월 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 외에 한국계인 앨리슨 리(18·한국영 이화현)도 아마추어 초청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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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는 지난해 1월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뉴사우스웨일스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연소 프로대회 우승 기록(14세 10개월)을 세우며 화려하게 골프계에 등장했다. 이어 8월에 열린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올라 여자 아마추어 골프를 평정했다. LPGA 투어인 캐나디언 여자오픈에서는 15세 4개월의 나이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하기는 43년 만. 여기에 최연소 우승 기록까지 세웠다. 9월에는 세계 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2012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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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은 4월 4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리디아 고 외에 한국계인 앨리슨 리(18·한국영 이화현)도 아마추어 초청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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