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재웅)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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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한은 9일(한국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파70·68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대회 첫 날 57위에 그쳤던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를 치면서 단숨에 공동 7위까지 올라섰다. 선두 브랜트 스니데커(미국·8언더파 134타)와의 격차는 2타에 불과하다. 올해 PGA투어에 데뷔한 제임스 한은 지난달 휴매너 챌린지 대회 공동 4위에 이어 두 번째 톱10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전날 공동 3위였던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페블비치 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1타를 잃고 케빈 나(30·타이틀리스트) 등과 공동 17위(4언더파 140타)로 밀려났다. 이번 대회 초청선수로 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김시우(18·CJ오쇼핑)는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공동 108위(3오버파 147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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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페블비치 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힐, 몬테레이 페닌술라 코스를 돌아가며 1∼3라운드를 치른 뒤 공동 60위 안에 든 선수들만 페블비치 코스에서 마지막 날 경기를 펼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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