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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새벽(한국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끝난 '디펜딩 챔피언' 도르트문트와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선발 출격했다.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던 전반 26분 결승골을 넣었다. 상대 수비를 연달아 제치며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4분 쐐기골을 넣으며 4대1의 완승을 이끌었다. 동료가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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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행복하다"며 "우리가 강팀 도르트문트를 두 차례나 이기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라고 했다. 이어 "특히 원정에 와서 도르트문트를 제압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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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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