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며 소속사 대표의 SNS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나 "뉴질랜드에 가면서 생각보다 많이 힘들어서 스스로 징징대고 했던 부분이 좀 와전됐던 것 같다. 출연자로서 오해를 사지 않게 했어야 했는데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출연진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오해를 풀었다. 방송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팀 입국에 앞서 SBS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글의 법칙'은 이들 부족들 중에서 가장 전통적 삶의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현실적으로 촬영스케줄내에 접촉이 가능하고 또 촬영에 협조할 수 있는 부족들을 현지 전문가가 사전 접촉을 하고 제작진이 사전답사를 해 촬영을 결정해왔다. 전통적 삶을 고집하고 사는 부족들은 우리가 유 무형 문화재를 보호하듯이 모두 해당 정부당국에 의해 보호되고 있고 사전에 촬영허가를 얻어야 촬영이 가능한 사람들이다. '정글의 법칙'은 오랜 사전조사와 답사를 통해 이런 것들을 모두 해결하고 촬영해왔다"며 "정글이라는 매우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고생하며 촬영에 참가했던 많은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명예를 위해서도 다시 한 번 근거 없는 비난은 삼가 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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