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에마누엘 아데바요르와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토트넘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늦게 귀국한 아데바요르에 16만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한 아데바요르는 팀이 4강진출에 실패하며 조기복귀가 가능했다. 그러나 9일 0시까지 귀국하기로 했던 아데바요르는 10일 오전 3시까지 런던에 도착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위해 전용비행기를 보내야만 했다. 아데바요르는 가까스로 뉴캐슬전 벤치에 앉을 수 있었다. 토트넘이 이처럼 아데바요르 복귀에 정성을 들였던 것은 저메인 데포의 부상으로 공격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뉴캐슬전에서도 가레스 베일을 원톱으로 기용해야만 했다.
결국 토트넘은 괘씸죄를 적용해 그의 주급 2배에 해당하는 벌금 16만파운드를 부과하기로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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