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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티 단장은 오전 훈련을 잠시 지켜본 뒤 클럽하우스를 떠나면서 몰려 있는 한국 취재진을 보곤 흠칫 놀라는 모습이었다. 오후에 취재진과 인터뷰가 예정돼 있던 그는 "오후에 보자"면서 "이렇게 많은 기자가 올 줄 몰랐다. 앞으로 더 많이 와달라"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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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인터뷰는 다저스 구단 로고가 새겨진 백보드 앞에서 진행됐다. 그런데 류현진 인터뷰 전에 백보드가 하나 더 등장했다. 다저스가 국내의 한 주류업체와 스폰서십을 맺어 류현진의 인터뷰 시 회사 로고를 노출시키기로 한 것이다. 일찌감치 류현진을 이용한 마케팅에 나선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저스 내 류현진의 위상은 첫 날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다저스 구단은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홍보 담당 직원을 특별히 캠프 현장으로 보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왔다. 또한 한국에서 외국인선수 통역을 경험한 야구에 정통한 직원을 류현진의 통역으로 공식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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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류현진의 현재 위치는 '선발투수 8명 중 한 명'일 뿐이다. 하지만 파급효과만큼은 벌써부터 독보적인 '에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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