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세 사람이 케이블과 지상파를 합해서 진행하거나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얼추 10여 개에 달한다. 이들로 본 2013년 대세의 자격을 꼽아봤다.
Advertisement
그 나물에 그 밥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매번 비슷비슷한 프로그램을 보는 시청자들도 마찬가지. 남들과 다른 차별성이 없다면 버티기 어려운 곳이다. 그런 면에서 신동엽, 전현무, 광희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캐릭터를 구축했다. 우선 신동엽의 19금 개그가 그렇다. 국민 MC라하면 바른 행동거지와 말을 해야할 법한데, 신동엽은 '탈 국민MC'를 걸었다. 자칫 마니아 층만 형성됐을 법한 19금 개그를 SBS '강심장' 등을 통해 선보였다. 게스트들을 향해 야한 농담과 짖??은 행동으로 진땀빼게 하는 19금 개그는 tvN '새터데이나이트쇼'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Advertisement
사실 그의 19금 개그는 하루 아침에 쌓아진 것이 아니다. 90년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서부터 능글맞은 연기를 선보이더니, SBS '헤이헤이헤이'를 통해 물 만난 고기마냥 그만의 변태 연기를 선보이며 내공을 쌓았다. 초반 무리수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그만의 감칠맛나는 입담과 재치로 이제는 전국민이 사랑하는 19금 개그 MC로 자리매김했다.
Advertisement
전현무의 이같은 활약에는 '탈 아나운서'의 이미지가 있다. 그동안 프리 선언했던 아나운서들이 아나운서 이미지에 갇혀 예능 MC로서 자리를 잡기 어려웠던 것에 반해 전현무는 뼛속부터 예능MC의 자질이 있다는 평가다. 한 방송 관계자는 "전현무의 장점은 아나운서의 틀에 갇히지 않았다는 점이다. 예능인들에게도 결코 뒤지지 않는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 샤이니 노래에 맞춰 심하게 망가질 줄 아는 끼가 그것"이라며 "거기에 KBS를 나오기 직전까지 많은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내공으로 정보면 정보, 오락이면 오락, 소화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없는 것 역시 경쟁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창열, 일본서 입국거부 당했다..‘독도 홍보 활동’ 영향 있었나 -
‘지소연♥’ 송재희, 운전대에 손 떼고 도로 주행..FSD 기능 놀랍네 -
♥라도와 결혼 앞둔 에이핑크 윤보미, 콘서트 중 울먹…"웃긴 말로 해달라" -
'박명수♥' 한수민 "시댁과 연 끊어라" 설 연휴 웃픈 '3kg 감량' 비법 -
'박성광♥' 이솔이, 암도 이겨냈는데...'계절성 우울증' 심경 고백 "빨리 봄" -
'박나래 썸 끝난' 양세형, 이상형 박소영과 러닝데이트 인정♥ "네번째 만남도 OK" -
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
'청순돌' 에이핑크, 15주년에 보이그룹 됐다…콘서트서 동방신기 커버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심판 이리 와봐!' 정녕 메시 맞아? 손흥민 완패 후 대폭발, 수아레스가 말려도 심판한테 직행 '이례적 분노' 화제
- 2.'18점 차 대패' 한화, 예방주사 제대로 맞았다…에르난데스 152㎞ 호투는 위안거리 [오키나와 현장]
- 3."저, 정말 교체인가요!" '스마일 보이' 손흥민 이례적 분노 폭발…더 뛰고 싶었던 SON, 교체 표시에 '아쉬움 표출'
- 4.대만 WBC 대표팀 상대, 155km를 찍어버렸다...학폭은 학폭, 능력치는 진짜 '역대급'이다
- 5.연속 8득점이라니? 싱겁게 끝난 '미리보는 챔프전', 대한항공 셧아웃 압승 → 선두 복귀…현대캐피탈 4연승 저지 [인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