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극 '아이리스Ⅱ'가 2013년 최고의 기대작을 입증하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13일 방송된 1회에서는 지난 시즌1에서 NSS 전 국장이자 아이리스였던 백산(김영철)을 빼내기 위한 아이리스의 기습이 그려지며 한층 더 과감해진 공격력과 잔혹함으로 무장한 본격적인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아이리스에 의해 이송되는 헬기 안에서 펼쳐지는 백산의 총격전과 바다로 몸을 날리는 장면이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폭파는 물론 캄보디아, 설원 등을 배경으로 한 수려한 영상들은 기대 이상의 퀄리티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또한 수연(이다해)을 인질로 잡은 백산과 유건(장혁)의 팽팽한 신경전과 거대한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듯한 백산의 의미심장한 언행들은 아이리스가 백산을 통해 얻으려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며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이에 캄보디아에서 도박에 한창인 중원(이범수)을 찾아낸 연화(임수향)가 은밀한 제안을 하는 모습과 새롭게 부임하게 된 신임 부국장 최민(오연수)의 등장은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하며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력은 물론 더욱 풍성해진 스토리를 기대케 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느낌이었다! 눈이 호강 제대로 했다!", "대한민국 최고 배우 한 데 모아놓으니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음!", "시즌1 뛰어넘을 대박 예감이 든다! 한 시도 눈을 뗄 수 가 없었음!" 등의 열띤 반응으로 환호했다.
한편 지난 1회 방송 말미에서는 준한(성동일)과 이야기를 나누는 백산 뒤로 안가로 침입한 연화와 용병들의 기습이 그려지며 다시 시작된 아이리스의 공격을 암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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