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개막이 임박했다.
K-리그 클래식은 다음달 2일 디펜딩챔피언 FC서울과 FA컵 우승팀 포항의 개막전을 필두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아시아챔피언스리그가 먼저 문을 연다. K-리그에서는 4팀이 출격한다. FC서울, 전북 현대, 수원 삼성, 포항 스틸러스다.
K-리그 챔피언 서울은 베갈타 센다이(일본), 장쑤 순톈(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와 함게 E조에 편성됐다. 전북은 지난해 조별리그에서 맞닥뜨린 광저우 헝다(중국)를 포함해 일본의 우라와 레즈, 무앙통(태국)과 함께 F조에 포진했다. 수원은 가시와 레이솔(일본), 센트럴 코스트(호주), 귀주 렌흐(중국)와 함께 H조에 묶였다. 서울과 전북, 수원의 경우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이다. 반면 포항은 J-리그 챔피언 산프레체 히로시마, 우즈베키스탄 강호 분요드코르, 중국 베이징 궈안과 G조에 배치됐다. '죽음의 조'로 힘겨운 행보가 예상된다.
1차전은 26일과 27일 시작된다. 서울과 포항은 홈, 전북과 수원은 원정길에 오른다. 서울은 장쑤, 포항은 베이징 궈안, 전북은 무앙통, 수원은 센트럴 코스트와 첫 상대한다. 4팀의 해외전지훈련도 이번 주말 막을 내린다. 전북은 이미 돌아왔고, 포항은 15일, 수원은 16일, 서울은 17일 각각 귀국한다.
사실상 출격 채비는 끝났다. 킥오프 휘슬만 기다리고 있다. 32강 조별리그에선 각조 1, 2위가 16강에 오른다.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대회 방식이 바뀐다. 가장 큰 변화는 결승전이다. 2011~2012년까지 결승전을 단판 승부로 치렀지만, 올해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바뀌었다. 결승 1차전은 10월 26일 또는 27일, 2차전은 11월8일 또는 9일에 열린다. 단판 승부였던 16강전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변경됐다.
지난해 울산이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은 K-리그의 자존심이다. 그라운드에도 드디어 봄이 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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