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같은 그룹 리더 이상민의 과거 발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상민은 고영욱이 지난해 5월 미성년자 3명을 간음한 혐의로 방송에서 하차하기 전까지 그해 방송된 Mnet '음악의 신'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최근 고영욱의 재판이 진행되며 충격적인 상세 기소 내용이 전해지자 당시 이상민이 폭로한 고영욱의 여자관계 및 실제 생활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해당 방송 클립은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 재확산중이다.
당시 방송에서 이상민은 "내가 고영욱을 막지 않았으면 지금 같이 활동 못했다. 여기저기서 아빠 그러고 애들이 막..."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특히 나이트클럽에서 여관으로 간다는 고영욱을 수차례 말렸다"고 폭로해 고영욱의 진땀을 빼게 했다.
또 이상민은 "어제는 고영욱이 여자를 한 명 꼬셨는데, 그 여자 아버지가 영욱이와 알던 사이였다"고 폭로했고, 이에 고영욱은 "형, 그러지 말아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알고 보니 여자 아버지가 아는 형님이었다"고 실토했다. 하지만 이상민은 이에 그치지 않고 "아버지 몰래 만나자고 했다면서"라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방송 당시에는 대본과 연출을 최소화하며 페이크와 리얼리티를 넘나들었던 '음악의 신'의 콘셉트 특성상 단순 유머로 지나갔으나, 최근 고영욱이 잇단 미성년자 성추문을 일으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네티즌들은 이상민의 발언이 "실제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한편 고영욱은 미성년자 간음 및 성추행 혐의로 14일 첫 공판에 참석했다. 공판을 통해 고영욱이 당시 만 13세 여성 두명, 만 17세 여성 한명의 미성년자와 성추행-성관계-유사성관계 등의 혐의가 있다는 검찰 기소 내용이 공개됐고, 이에 고영욱은 "연애 감정이었고 물리력 행사는 없었다"고 주장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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