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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야수 겸업 오타니, 청백전서 2타석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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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때 타격하는 모습. 사진제공=스포츠닛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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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지명돼 지난해 12월 니혼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오른손 투수 오타니 쇼헤이(19). 지난해 고시엔대회 예선에서 시속 160km 공을 던져 화제가 됐던 오타니가 17일 오키나와 니혼햄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1,2군 합동 청백전에 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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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대타로 나선 오타니는 첫 실전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뽑은데 이어, 5회 우익선상을 타고흐르는 2루타를 때렸다. 7회 세번째 타석과 9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오타니는 경기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타가 나와 다행이다. 긴장은 하지 않았다. 변화구 대처 능력 등 과제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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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이날 청백전에 앞서 불펜에서 70개의 공을 던진 후 프리 타격까지 소화하고 경기에 나섰다.

오타니는 니혼햄 입단 후 투수와 야수를 겸하겠다고 선언해 화제가 됐다. 그동안 2군 캠프에서 투수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내야 수비훈련, 타격훈련까지 병행했다. 재일교포 야구인 장 훈 등 많은 전문가들이 체력적인 우려를 나타내며 "투수에 전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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