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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손 없는 날에 나홀로 셀프 이사를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4년새 2배로 늘어나 전체 가구의 25.3%를 차지하는 500만 싱글족은 상대적으로 이삿짐이 적기 때문에 셀프 이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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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가구와 전자제품 등이 옵션으로 제공되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이 많이 생겨 이삿짐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는 있지만, 혼자 이사를 준비하려면 며칠 전부터 짐을 싸고 물건들을 정리하느라 하루에도 수십 번씩 허리를 굽혔다 펴야 한다. 짐 나르기, 정리와 청소 등을 해야 하는 이사 당일 날이 되면 척추의 피로는 극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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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중 허리 부상을 막기 위해서는 짐을 포장할 때부터 신경을 써야 한다. 책처럼 무게가 많이 나가는 짐은 나눠 담아서 무게를 분산시키는 것이 좋다. 또 욕심을 부려 너무 큰 상자에 몰아서 담기보다는 작은 상자에 나눠서 담아야 옮길 때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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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허리를 꼿꼿이 펴고 물건을 몸에 가까이 붙인 채로 천천히 들어올려야 한다. 물건이 팔에서 멀리 있거나 무릎을 굽히지 않은 채 손으로만 들면 허리에 큰 충격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짐을 나르다 바닥에 떨어뜨렸을 때는 물건을 주우려고 허리를 갑자기 숙이면 급성디스크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번거롭더라도 무릎을 꿇고 물건을 집는 것이 좋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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