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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구단이 동부다. 끊임 없는 릴레이 부상 여파 속에 올시즌 극심한 롤러코스트를 경험하고 있는 팀. 시즌 초 바닥권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반전 상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김주성 발목 부상으로 브레이크 이후 공-수 동반 난조 속에 속절 없이 8연패. 어느덧 또 다시 9위다. 연패에 속이 쓰린 건 둘째 문제. 오해의 시선이 더 억울하다. 오죽하면 구단 관계자가 "말도 안되는 오해다. 우리가 일부러 6강 탈락을 할 계획이었다면 시즌초 하위권에 쭉 머물면 됐지 않았겠느냐. 굳이 왜 브레이크 전에 좋은 성적(11승2패)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겠느냐"며 볼멘 항변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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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파는 상위팀에게도 미친다. 정작 최선을 다한 하위팀을 이겼는데도 어부지리 승리로 취급받기 일쑤다. 땀흘려 얻은 빛나는 승리가 자칫 빛 바랜 승리로 비쳐질 수 있다. 이런 분위기라면 가치 있는 팀 승리 기록이나 개인 기록도 폄하되지 말란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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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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