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챔피언 FC서울 선수단은 더블을 선언했다.
"2012시즌 좋은 분위기를 이어서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겠습니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고, 결연했다.
FC서울 선수단이 '2013년 FC서울 임원동호회 K-리그 클래식 출정식'에 참석했다. 최용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29명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FC서울 임원 동호회 주최 K-리그 클래식 출정식에서 동호회원들과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2013시즌 개막을 앞두고 FC서울 임원동호회(회장 허명수)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허창수 구단주를 비롯하여 GS, LG, LS, LIG그룹 임원 약 200명과 FC서울의 공식 파트너사인 신한카드 임원들이 함께했다.
임원동호회원들은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를 보내는 등 따뜻한 애정을 과시했다. 선수단 역시 밝고 친절한 모습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즌 개막에 앞서 선수단은 단상 위에 올라 올시즌 각오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지난 시즌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우며 맹활약을 한 데얀은 "이달 말에 둘째가 태어난다. 아들이다"며 기쁨을 함께 나눈 뒤 "지난해 FC서울 구성원 모두가 좋은 성적으로 잊지 못 할 한 해를 보냈다. 올시즌에도 그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캡틴' 하대성 역시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는 물론이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이뤄내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강자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FC서울 임원동호회 출정식은 매년 시즌 개막 전에 열리는 행사로서 임원 동호회원들이 FC서울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선물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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