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인대가 있다. 인대는 관절의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해주는 조직이다. 힘줄이 단단한 밧줄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인대는 관절이 과도하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고무줄 같은 역할을 한다. 인대는 신체 곳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관절이 움직일 때마다 항상 같이 움직인다. 따라서 방심할 경우 문제가 생기기 쉽다. 하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인대 손상의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쉴새 없는 움직임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인대가 경직되어 통증을 느끼거나 나이가 들어 퇴행성으로 인해 인대가 약해져 떨어지는 경우, 외부 충격에 의한 부상 등이다.
또한 직업 특성상 관절의 움직임이 많은 사람들은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어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곤 한다. 과격한 동작과 반복적인 움직임이 많은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특정 부위에 같은 동작을 반복하여 생기는 무리가 인대에 영향을 미친다. 농구선수는 발목인대 부상이 잦고 권투선수는 손목인대의 부상이 흔하다.
염좌란 외부의 충격이 가해져 관절을 지탱하는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로, 손목이나 발목이 붓거나 통증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정동병원 통증의학과 허철회 원장은 "반드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대가 늘어난 상태로 자리잡게 되고, 외부충격을 받게 되면 또다시 염좌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조언한다.
주부들도 인대질환은 피할 수 없다. 빨래와 청소, 설거지, 요리까지 다 하는 살림꾼 주부들에게는 팔꿈치 통증이 쉽게 찾아온다. 주부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팔꿈치 관절 주위의 인대가 손상돼 생기는 것이다. 가사 일을 통해 프라이팬이나 김치통, 주방기구 같은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손목을 자주 젖히는 등 팔과 손목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주부 엘보의 가장 큰 증상은 팔꿈치의 통증이다. 팔을 앞으로 쭉 펴고 손가락에 힘을 준 상태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아래로 누르면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의자를 한 손으로 들거나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한 다음 팔꿈치의 동글동글한 부분을 누르면 아프고, 손등을 위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주먹을 쥐고 힘껏 손등을 위로 젖혔을 때 팔꿈치 바깥쪽으로 통증이 일어나면 주부 엘보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인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인대가 파열됐을 때 다시 이어주는 수술을 하면 되지만, 늘어났을 때에는 인대를 강화시켜서 불안정상태를 안정시켜야 한다. 먼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초음파검사와 MRI검사로 판단할 수 있다. 검사 후 인대가 늘어났다면 인대강화증식 주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동병원 통증의학과 백진우 원장은 "인대가 늘어났다면 인대강화증식 주사치료인 프롤로테라피를 반복적으로 시행하여 인대를 강화시키고 증상을 호전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사치료는 한번이 아닌 1,2주 간격으로 반복적인 시술을 해야 인대가 다시 강화되고 통증을 없앨 수 있다.
인대 손상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인대는 피부나 근육에 비해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한번 늘어나면 수축되기가 힘들다. 또 인대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만성이 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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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직업 특성상 관절의 움직임이 많은 사람들은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어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곤 한다. 과격한 동작과 반복적인 움직임이 많은 운동선수의 경우에는 특정 부위에 같은 동작을 반복하여 생기는 무리가 인대에 영향을 미친다. 농구선수는 발목인대 부상이 잦고 권투선수는 손목인대의 부상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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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도 인대질환은 피할 수 없다. 빨래와 청소, 설거지, 요리까지 다 하는 살림꾼 주부들에게는 팔꿈치 통증이 쉽게 찾아온다. 주부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팔꿈치 관절 주위의 인대가 손상돼 생기는 것이다. 가사 일을 통해 프라이팬이나 김치통, 주방기구 같은 무거운 물건을 많이 들거나, 손목을 자주 젖히는 등 팔과 손목에 무리를 주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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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인대가 파열됐을 때 다시 이어주는 수술을 하면 되지만, 늘어났을 때에는 인대를 강화시켜서 불안정상태를 안정시켜야 한다. 먼저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에 대한 정확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초음파검사와 MRI검사로 판단할 수 있다. 검사 후 인대가 늘어났다면 인대강화증식 주사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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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 손상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인대는 피부나 근육에 비해 혈관이 없기 때문에 한번 늘어나면 수축되기가 힘들다. 또 인대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기 만성이 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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