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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플레이어'의 시대다. 하나만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가수로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주던 2AM의 조권, 슈퍼주니어의 이특, 빅뱅의 대성 등이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조권과 대성은 음반 활동에 집중하고, 이특은 군 입대를 하면서 예능에서의 활약은 주춤한 상황. 2013년에 주목받는 '예능돌'들은 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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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은 KBS '달빛프린스'에 출연 중이다. 2004년에 데뷔한 이후 첫 예능 고정 출연이다. '달빛프린스'는 시청률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최고의 MC인 강호동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제작진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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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은 MBC '라디오스타'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2011년 군 입대한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후임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당시 연예 관계자들은 고개를 갸웃했다. "예능 경험이 전혀 없는 규현이 과연 '라디오스타'를 잘 이끌어갈 수 있을까?"란 걱정이었다. 하지만 기우였다. 물 만난 고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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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역시 눈에 띄는 '예능돌'이다. MBC '무릎팍도사'와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지난해엔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남자신인상을 받았다.
한편 2AM의 정진운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Mnet '비틀즈 코드 시즌2'에서, 엠블랙의 미르는 SBS '정글의 법칙 in 아마존'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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