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영화 감독 심형래가 법원에 출석했다.
심형래는 21일 서울중앙지법 제4별관에서 열린 파산 심리에 출석했다. 20분 가량 진행된 심리를 마치고 나서는 "파산 신청까지 너무 힘들었다. 어떻게든 재기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겠다. 임금 체불 문제도 해결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재기의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심형래는 지난 2011년 10월 영구아트 직원 43명의 임금과 퇴직금 8억 9153만 원을 체불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서울 중앙지법에 개인파산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3월 7일 오전 11시 한 차례 더 심문 기일을 열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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