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토레 미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감독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일본을 가장 경계하는 발언을 했다. 이전 대회 2연패를 한 일본에 대해 "선수 전원이 헌신적이고 동기부여가 잘 돼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토레 감독의 본심은 그게 아니라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도쿄스포츠 인터넷판은 22일 토레 감독이 이번 사무라이 재팬을 혹평했다고 미국 미디어 관계자의 말을 통해 보도했다. 그 말을 해준 미디어 관계자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 기사에 따르면 토레 감독은 주변 사람들에게 이번 일본 대표팀의 전력은 지난 2009년 대회의 절반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 원인은 스즈키 이치로(뉴욕 양키스) 다르빗슈 유(텍사스) 같은 메이저리거들의 전원 불참을 이유로 꼽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대회 일본은 미국의 적수가 아니라는 말까지 했다고 한다.
토레 감독은 일본에 대한 정보를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국내파 투수들이 이번 WBC 공인구가 미끄러워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도 일찌감치 파악했다. 토레 감독은 "일본이 메이저리거들을 반강제적으로라도 소집했어야 한다. 메이저리거가 있었다면 선수들에게 공인구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미국은 안방에서 벌어진 이전 두 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미국은 총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반면 일본은 두 번 모두 챔피언에 등극했다. 하지만 미국은 이번 대회엔 역대 최강의 멤버를 구성했다. 우승 후보 1순위가 미국이다. 일본은 순수 국내파로만 대회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토레 감독의 이 말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일본 선수들을 자극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Advertisement
토레 감독은 일본에 대한 정보를 거의 실시간 수준으로 수집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국내파 투수들이 이번 WBC 공인구가 미끄러워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도 일찌감치 파악했다. 토레 감독은 "일본이 메이저리거들을 반강제적으로라도 소집했어야 한다. 메이저리거가 있었다면 선수들에게 공인구에 대한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었을 것이다"고 말했다고 한다.
Advertisement
토레 감독의 이 말은 사실 여부를 떠나 일본 선수들을 자극하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최시원, SNS 의미심장 글 논란 커지자...SM "고소장 제출" 강경 대응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배용준♥’ 반한 수진 첫사랑 비주얼에 미주도 긴장 “내 원샷 잡지마” -
갑자기 사라진 톱스타 “대인기피증..공백기 원치 않았다” -
유재석, 재개발 예정 단독주택 공개 "서울 노른자땅..기다리는 중" ('놀뭐') -
'송지은♥' 박위, 추락 사고 직후 모습 공개..."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갓세븐 제이비, 이채은과 열애설...커플템까지 '럽스타그램' 포착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GOODBYE 올림픽" 선언한 최민정 향한 헌사..."노력해줘서 고맙다" 심석희, "잊지 못할 추억" 김길리, "더 해도 될 것 같아" 이소연, "많이 아쉬워" 노도희[밀라노 현장]
- 3.엥 삼우주? '정우주(삼성) 강백호(KT)' 한화한테 왜 이러나. 도대체 무슨 일 → "14억4850만원 가까이 받을 수 있어"
- 4."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이후, '불량 태극기' 없었다...대한체육회 공식 항의에 IOC 즉각 수정 반영[밀라노 현장]
- 5."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야" '엄마의 손편지' 품고 달린 최민정의 '라스트 댄스'→"후회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