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준비성은 참 대단한 것 같다.
일본이 WBC 3회 연속 우승을 위해 흙까지 바꿨다. 일본 스포츠신문인 스포츠닛폰은 23일 "결승대비해 교세라돔의 흙을 미국과 같은 딱딱한 흙으로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은 호주와의 평가전을 갖는 오사카 교세라돔과 1라운드가 열리는 후쿠오카 야후돔의 흙을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의 흙과 같은 종류로 바꿨다.
아무래도 민감한 투수들과 타자들이 미리 익숙해져라고 마운드와 타석의 흙을 미국의 '마운드 클레이'로 바꿨다. 교세라돔의 바뀐 흙을 체크한 셋츠 타다시는 "딱딱하다"고 이전의 교세라돔 마운드와 다르다고 했다.
미국 야구장의 흙은 딱딱하다. 잘 파이지 않는다. 일본과 한국의 흙은 이보다 무른 편이라 마운드에서 투수가 스트라이드를 해서 착지할 때 흙이 밀릴 때가 있는데 미국은 딱딱하게 고정이 된다. 지난해 SK에서 뛰었던 투수 데이브 부시가 한국의 흙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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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호주와의 평가전을 갖는 오사카 교세라돔과 1라운드가 열리는 후쿠오카 야후돔의 흙을 준결승과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의 흙과 같은 종류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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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장의 흙은 딱딱하다. 잘 파이지 않는다. 일본과 한국의 흙은 이보다 무른 편이라 마운드에서 투수가 스트라이드를 해서 착지할 때 흙이 밀릴 때가 있는데 미국은 딱딱하게 고정이 된다. 지난해 SK에서 뛰었던 투수 데이브 부시가 한국의 흙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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