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메이헌(미국)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디펜딩 챔피언' 메이헌은 24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골프장(파72·7791야드)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웹 심슨(미국)을 1홀차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챔피언 메이헌은 결승행 문턱에서 4강전에서 3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이안 폴터(잉글랜드)를 상대하게 됐다. 2010년 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던 폴터는 16강전에서 팀 클라크(남아공)를 5홀차로 대파했고 8강전에서는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을 3홀차로 꺾어 무난히 4강까지 진출했다.
또 다른 4강은 매트 쿠차(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의 대결로 압축됐다. 쿠차와 데이는 각각 8강에서 로버트 개리거스(미국)와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를 제쳤다.
한편, 64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제압했던 셰인 로리(아일랜드)는 16강에서 맥도웰에게 패하며 돌풍을 끝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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