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윌셔가 빠르면 다음시즌부터 아스널 주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윌셔에게 주장완장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스널의 주장은 토마스 베르마엘렌이지만 그는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쌓여 있다.
윌셔는 아스널 유스 출신으로 아스널과 잉글랜드의 미래로 꼽힌다. 충성심도 대단해서 지난 12월 5년 재계약을 맺었다. 아스널은 주장 완장을 차면 팀을 떠난다는 불명예스러운 징크스를 갖고 있다. 패트릭 비에이라, 티에리 앙리, 세스크 파브레가스, 로빈 판 페르시가 모두 그랬다. 팀 유스 출신으로 엄청난 충성심을 갖고 있는 윌셔에게 주장완장을 주며 이런 징크스를 탈피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윌셔 역시 예전부터 아스널 주장직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바이에른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1대3으로 완해했을때도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며 주장의 가능성도 보여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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