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보컬리스트의 대표주자인 케이윌이 일본의 고베, 도쿄,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지난 22일 7인조 밴드와 함께 무대에 오른 케이윌은 '이러지마 제발'을 시작으로 1천5000명의 관객이 모인 고베 포트피아 홀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날 케이윌은 '아름다운 밤이야', '강남 스타일'등 평소 볼수 없었던 다이나믹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기립박수를 이끌어 내었다. 또 일본에서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고토비니 데키나이(말로 할수 없어)'를 열창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케이윌은 "고베는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했던 장소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일본 전국 투어를 앞두고 설레임과 긴장이 가득하다. 오늘 첫 스타트를 기분 좋게 시작한 것 같다" 며 소감을 전했다
남자 솔로가수와 발라드라는 쟝르적 특성에도 불구, 지난 2012년 여름 이례적으로 오사카, 도쿄 공연을 완판시키며 티켓파워를 입증한 케이윌은 이번 일본 전국 투어를 통해 K-POP 발라드 황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인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 케이윌의 오사카, 도쿄 공연이 완판되면서 추가 공연요청이 쇄도했다. 이와 같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개 도시 전국투어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본팬들과 좀 더 가깝게 소통하며 음악적 교감을 나눌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이윌의 일본 전국 투어는 22일 고베 포트피아홀을 시작으로 24일 도쿄 나카노선프라자홀, 26일 후쿠오카 국제회의장 메인홀에서 개최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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