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드디어 터졌다. 독일 입성 후 6경기만의 데뷔골이다. 23일(한국시각) 오후 11시30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SGL 아레나에서 열린 16위 호펜하임과의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홈경기에 구자철(24)과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지-구특공대'가 6경기 연속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45분 지동원의 선제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의욕적으로 기회를 노렸다. 전반 종료 직전 기회가 찾아왔다. 마티아스 오스트르졸렉이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쪽 발끝으로 톡 건드리며 왼쪽 골망 위쪽을 흔들었다. '절친' 구자철이 달려와 어깨를 감싸안으며 뜨거운 기쁨을 표했다. 홈구장은 '동원지!'라는 함성으로 들썩였다. 후반 28분 지동원은 상대 수비수와 충돌 직후, 홈 관중들이 "지(Ji)"를 연호하는 가운데 안드레아 오틀과 교체됐다. 절친의 쾌거에 구자철도 덩달아 신이 났다. 후반 34분 사샤 묄더스의 추가골을 도왔다. 2대1, 아우크스부르크의 승리였다. 리그 잔류를 위해 물러설 수 없는 강등권 매치에서 '코리안 듀오'가 펄펄 날았다. 귀한 승점 3점을 보태며 승점 18로, 호펜하임(승점 16)을 17위로 밀어냈다. 16위를 탈환했다.
Advertisement
데뷔골의 부담을 털었다.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 역시 쏟아지고 있다. 노 코치는 "터지는 시점이 문제일 뿐, 한번 터지고 나면 좋은 흐름을 쭉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단 첫골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냈다는 점이 크다. 자신감이 올라왔다"고 평가했다.
Advertisement
노 코치는 "동원이는 골을 넣을 줄 아는 선수다. 세상 어디에 갖다놓아도 걱정없다. 영리하다. 원톱, 섀도스트라이커, 측면, 미드필더 어디서든 유연하게 적응할 줄 안다. 무엇보다 멘탈,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라며 믿음을 표했다. "골잡이지만 대표적인 팀플레이어다. 공수에서 많이 뛰고, 동료를 돕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분데스리가에서 경기당 2골 이상 '몰아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매경기 공격에서 꾸준히 집중적이고 좋은 흐름을 이어나갈 것은 확실하다"고 예언했다. '후배' 이종호 역시 "이제 '포텐' 폭발만 남았다"며 기분좋은 예언을 한번 더추가했다.
Advertisement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구성환, '딸 같은 꽃분이' 떠나보냈다…"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절규 -
고원희, 파경 전 찍은 한복 화보 다시 보니..반지 여전히 손가락에 -
백지영, 기싸움한 이효리와 어떤 사이길래…"친해질 기회 없었다" -
이효리, '60억 평창동 자택' 내부 포착…대형 거울 앞 '이상순♥' 밀착 포즈 -
‘정경미♥’ 윤형빈, 결혼 13년 차 위기..“AI 상담 꼴 보기 싫어” -
문희준♥소율 子, '혈소판 감소증' 투병 끝 첫 등원…"완쾌 후 해외여행 가고파" -
손담비, 9개월 딸에 400만원대 유아카 선물…"봄 되면 나들이 가자" -
딘딘, 캐나다로 떠난다…마약 의심 원천 차단 "귀국하면 검사 받을 것"
스포츠 많이본뉴스
- 1."한국 선수 끔찍한 사고" 외신도 대충격! 사상 첫 결선행, 연습 레이스 도중 불의의 추락…비장의 무기 시도하다 부상, 결국 기권
- 2."대표팀 다시 가도 되겠다" 우렁찬 격려…'어깨 통증' 문동주, 피칭 돌입 20구 "통증 없다" [오키나와 현장]
- 3.전북 정정용호의 첫 라인업 공개, 이적생 모따-오베르단-박지수 20년만에 부활한 슈퍼컵 선발 출격→이승우 벤치…대전은 엄원상-루빅손 날개 가동
- 4."두 달 봅니다" 아쿼 보험이 울산에? NPB 12승 오카다, 이미 던지는 게 다르다 → 10개 구단 군침 흐를 듯
- 5.다저스의 실패한 우승청부사, 폰세 백업은 싫어! → 노욕 때문에 아직도 백수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