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이 25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털털한 면모를 과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결혼에 대해 "돈 보고?"라고 묻자 김성령은 "사실 돈이 보이긴 했어요. 보니까 보이잖아요"라며 "호텔 수영장도 잘 넣어주고 맛있는 회도 사주고 계산할 때 지갑에 수표가 이만큼 있었어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흰 종이를 이만큼 넣고 다니는 건 처음 봤다. 시계도 번쩍번쩍 거리고"라며 솔직한 대답했다.
김성령은 또 미스코리아 출신 고현정에 대해 MC가 묻자 "본인들은 다 진이라고 생각한다. 종이 한 장 차이인거죠"라며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현정씨는 선인가"라며 "제가 인터뷰하면서 현정이 칭찬을 많이 했다. 외모에 대해서는 약간 텀을 뒀더니 기사가 났다. 그게 아니라 나도 자부심이 있는데 진으로 인정한 것을 부정할 수는 없는 거다"라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특유의 돌직구를 선보여, '돌직구의 眞'에 등극하였을 뿐만 아니라,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과 관절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예능계의 샛별 탄생을 예고했다.
연출을 맡은 조문주 PD는 "김성령이 너무 솔직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있어, 그것을 시청자분들이 좋아해 주셨고, 그러다 보니 높은 시청률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성령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10.4%(이하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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