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형부'로 등극한 영화배우 김강우가 영화 '돈의 맛'으로 케이블TV 흥행에 도전한다.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 영화채널 SCREEN(스크린)은 3월 2일 밤 11시에 영화 '돈의 맛'을 TV최초로 방송한다.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돈의 맛'은 대한민국 최고 상류층의 모습을 임상수 감독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강우는 '돈의 맛'에서 재벌 백씨 집안의 비서로 집안의 은밀한 뒷일을 도맡아 실행하는 역할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선배인 윤여정과의 과감한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돈의 맛'외에도 SCREEN은 3월에 TV최초 방송하는 영화를 대거 편성했다. 3월 9일과 16일에는 2012년 영화 VOD 매출 1위를 기록한 조여정 주연의 흥행작 '후궁: 제왕의 첩'과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판타지 대작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을 TV최초로 방송한다. '후궁'은 작년 한해 조여정의 파격 노출로 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은 화제작이고, '헝거게임:판엠의 불꽃'은 판타지 4부작의 첫번째 작품으로 미국 최고의 섹시스타 제니퍼 로렌스가 주연으로 등장한다. 속편인 '헝거게임: 캐칭파이어'는 올해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스토커'로 돌아온 니콜 키드먼의 '트레스패스'와 게리 올드만 주연의 스릴러 '팅커 테일러 솔저스파이'도 SCREEN '1st class bloc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CREEN 편성관계자는 "'은교' 등 2월에 선보인 TV최초 영화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3월에도 역시 흥행요소를 갖춘 화제작 위주로 선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해나갈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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