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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고베전에 1.5군으로 나섰다.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크리스가 비자 문제로 원정에 합류하지 못했고, 심서연과 이은미, 차연희 등 주전선수들이 키프로스컵에 출전하는 여자 대표팀에 차출되면서 최상의 전력을 꾸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유 감독은 쁘레치냐를 전방에 앞세웠다. 고베는 사와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대부분 백업으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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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후반전 선수를 잇달아 교체하면서 새 시즌을 앞두고 전력 점검에 박차를 가했다. 대교는 후반 중반 좋은 찬스를 수 차례 만들어 냈으나, 고베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추가골을 얻지 못했다. 기회를 노리던 고베는 후반 종료 직전 프리킥 상황에서 미나미야마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휘어져 들어온 크로스를 쇄도하면서 오른발로 마무리, 역전골을 터뜨리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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