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 휴유증을 떨칠 수 있습니다." 컴퓨터 판매업을 하는 K씨는 불고기를 즐긴다. 퇴근 후 소주 한 잔에 삼겹살을 구워 먹는 식도락가다. 그런데 다음 날 영업을 생각하면 고민이다. 양복에 배인 냄새를 고객들이 말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일 양복을 바꿔 입을 수는 없다. 향수를 뿌리지만 음식점에서 배인 냄새를 민감한 사람은 금세 눈치 챈다. K씨의 고민은 휴대용 의류 관리기인 스마트행어를 만난 뒤 해결됐다.
주부 L씨도 요즘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 영업사원인 남편의 옷걱정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기 때문이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영업인은 옷이 청결해야 한다. 그러나 회식이 잦은 영업인의 의류에서는 고기냄새가 잘 가시지 않는다. 세탁소에 자주 맡기면 경제적 부담이 간다. 여러 종류의 향수를 뿌리는 것은 임시병통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는 요즘에 스마트행어에 눈을 돌렸다. "항상 새옷 같은 느낌"이라는 남편의 말에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스마트행어는 향균과 건조, 냄세제거가 주 기능이다. 따라서 뽀송뽀송한 느낌에 새 옷의 기분이 들 수 있다.
주부들에게 '나만의 작은 세탁소'로 통하는 스마트행어는 오염된 의류를 살균, 소독하면서도 옷감이 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일처럼 세탁, 드라이크리닝을 하면 의류는 손상될 수밖에 없다. 스마트행어는 냄새와 세균 제거와 함께 실내 공기청정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제조사측에서는 자연휘산 원리를 이용해 각종 냄새를 소취하고 살균함을 강조한다. 새로운 냄새를 덧붙여 기존 담배냄새 등을 희석시키는 많은 제품과는 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또 접고, 펼 수 있어 옷의 목이 늘어나는 현상을 막을 수 있는 것도 자랑한다. 편리한 휴대도 장점으로 설명한다. 옷걸이 하나로 옷 보관부터 세탁 드라이크리닝은 물론 진드기 및 세균, 옷에 배인 냄새까지 모두 없애 주는 셈이다. 제품에는 60ml 리필용액이 기본 구성으로 들어가 있다. 스마트 행어의 소비자가는 12만원이고, 온라인최저가는 9만 8천원이다. 그러나 리뷰24(
review24.co.kr
)에서는 의류커버와 리필용액 200ml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면서도 가격은 8만2천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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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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