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희은이 뮤지컬 배우로 팬들을 만난다.
무대는 오는 4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 '아침이슬', '상록수',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세노야', '들길 따라서', '백구' 등 자신이 부른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하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양희은은 라디오 DJ 역할을 맡아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한 음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을 웃기고 울릴 예정이다. 첫사랑의 추억,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뒤늦은 화해, 노년의 꿈, 부부이야기 등 우리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이루어진다. 추억을 공유하며 따뜻한 감동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힐링 뮤지컬이다.
양희은의 뮤지컬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로 관객을 찾은 바 있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공연을 맞아 관객들의 사연을 접수한다. 부모, 남편, 아내, 친구 등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적어 보내면 양희은을 비롯한 제작진이 사연을 선정해 20쌍(40명)을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가장 좋은 사연은 극중에서 사연으로 읽혀질 수도 있다. 신청은 4월 12일까지 이메일(musicalrang@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작. 1666-8662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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