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이자 해설위원인 이병훈이 은퇴 후 생긴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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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은 최근 진행된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서 "현역 은퇴를 하자마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업체에서 전화가 왔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은퇴 당시 운동으로 단련된 몸매 때문에 출처 모를 비디오 업체에서 거액의 예약금을 제시하며 출연 제의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용을 대충 들어보니 옷을 입고 나오는 장면이 거의 없어 거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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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병훈은 "국제적 이벤트 때문에 직업을 망각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병훈은 "2002 월드컵 이탈리아전 때 너무 흥분하는 바람에 다음날 야구 중계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마구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했었다"며 "결국 다음날 목소리가 아예 안 나올 정도가 됐고 그 때문에 야구 중계를 정지당하고 감봉까지 된 적이 있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3일 오후 11시 1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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