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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의 원인에 대해 류 감독은 "최악의 경기였다. 수비도 그렇고, 컨디션이 좋았던 노경은이 안좋았고, 전체적으로 다 안됐다"며 "안타를 4개 밖에 못쳤지만, 초반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가는 등 운도 안따랐다. 7회 찬스때 공격이 이뤄지지 않은게 아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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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국을 꺾은 네덜란드의 헨슬리 뮬렌 감독은 "우선 수비에 집중해서 잘 한 것이 시작이 좋았다. 처음에 적응이 어렵기도 했지만, 수비와 타격, 마운드에서 모두 잘 해줬다"며 "한국에 대해 많은 정보가 없었다. 시간도 부족했다. 투구수 제한이 있어 중간 투수들을 교체해야 했는데 타이밍도 좋았고, 모두들 균형있게 잘 던져줬다"며 소감을 밝혔다.
타이중(대만)=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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