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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 종목에서 16.533점을 받으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종합 1위' 마르그리타 마문, '불가리아 에이스' 실비아 미테바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다. 전날 개인종합 무대에서 수구를 잇달아 떨어뜨리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손연재는 이날 곤봉에서 깔끔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룻만에 실수를 만회하며 메달을 따내는 악바리다운 면모를 확인시켜줬다. 갈라쇼 무대에서 매력을 드러내며 런던올림픽 '톱5' 이후 국제 리듬체조 무대에서 달라진 위상을 입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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