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3연패를 노리는 사무라이 재팬은 본선 2라운드 준비에 들어갔다. 일본은 브라질과 중국을 차례로 제압, 2연승했다. 대이변이 없는 한 2라운드 진출이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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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고지 일본 대표팀 감독은 8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2라운드 준비에 들어갔다. 일본이 가장 믿는 선발 로테이션에 변화의 움직임이 보인다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이 4일 보도했다.
우쓰미 데쓰야(요미우리)는 6일 쿠바와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 선발로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우쓰미는 3일 중국전 두 번째 투수로 나왔다. 공 20개를 던졌다. 그러면서 쿠바전 선발은 오토나리 겐지(소프트뱅크)가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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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쓰미가 쿠바전에서 선발 등판, 투구수가 50개를 넘겼을 경우 4일을 쉬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8일 첫 경기와 10일 2경기에 모두 뛸 수 없다. 대회 규정상 그렇다. 하지만 3일 중국전에 출전하면서 구애 없이 2라운드 처음부터 등판이 가능하다. 우쓰미의 최근 컨디션이 좋다. 그를 좀더 다양하게 기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은 2일 네덜란드에 완패하면서 당장 코앞에 닥친 호주전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2라운드를 대비하는 일본과는 처지가 180도 다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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