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에이스' 마이클 오언(스토크시티)이 트위터에서 팬과 설전을 벌였다가 본전도 못 찾고 망신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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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은 3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로 날아온 멘션을 보고 발끈했다.
제임스 탤벗이란 트위터리언이 보낸 "당신 축구 하냐?"란 질문이었다. 한 때 잉글랜드를 대표했던 오언을 공격하는 짓궂은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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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대꾸를 안 하는 것이 상책이었지만 오언은 참지 못했다.
오언은 상대를 향해 "축구 하냐고? 요즘은 아니지만 전성기 땐 세상을 놀라게 했다. 당신은 살면서 무얼 했나?"고 거칠게 불쾌감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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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탤벗은 "내 대답은 육군에 복무하면서 당신 나라를 지켰다는 것이다. 그것도 6년 동안 부상 없이 건강한 몸으로"라고 반박했다. 잦은 부상으로 하락세를 그린 오언의 과거를 조롱한 것이다.
오언은 더 이상 대화를 이어가지 않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적인 트위터는 2000회에 가까이 리트윗되며 알려졌고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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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의 팬들은 "오언이 괜한 상처만 입었다"면서도 "발롱도르를 받은 스타로서 얼마나 자존심이 강하면 싸움을 벌였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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