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승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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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마무리 오승환이 호주 타자들도 강력한 직구로 윽박질렀다.
오승환은 4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털구장에서 열린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호주와의 2차전서 6-0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타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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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대5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2일 네덜란드전서 오승환의 피칭만은 희망을 갖게했다. 당시 8회말 2사 2,3루의 위기서 등판한 오승환은 두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리고 6대0으로 앞선 호주전서도 그의 피칭은 살아있었다. 선두 조시 데이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대타 데이비드 캔디야스를 3루수앞 땅볼로 처리했다. 마지막 대타 코리 애덤스도 돌직구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 영봉승을 끝냈다.
한국은 송승준-박희수-노경은-정대현-손승락-오승환으로 이어지는 마운드가 호주 타선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6대0의 완승을 거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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