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동안의 사례를 살펴보면 KBL 출범 이후 총 16차례의 정규시즌 MVP 수상 중 1위팀 선수가 MVP에 오른 경우는 무려 13차례나 된다. 2005-2006시즌의 서장훈처럼 2위팀 선수가 공동 MVP를 수상한다거나 2008-2009시즌의 주희정처럼 플레이오프 탈락팀 선수가 MVP를 수상한 경우도 있지만 그러한 확률은 굉장히 희박한 것이 사실이다.
Advertisement
이번 시즌 들어 슈팅가드에서 포인트가드로 포지션 변경을 시도한 2년차 김선형은 SK 국내 선수들 중 유일하게 평균 두 자리 득점을 기록중이다. 김선형은 46경기에 출장해 평균 12.2득점 3.0리바운드 4.7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지만 김선형의 성공적인 포인트가드 변신이 SK의 변화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은 분명하다.
Advertisement
이처럼 SK의 선두 도약의 대표적인 주역인 김선형과 헤인즈는 정규시즌 막바지에 MVP 자리를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기록적인 측면과 절대적인 팀 공헌도에서는 외국인 선수 헤인즈가 분명 우위에 있는 가운데 KBL을 대표하는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선형은 국내선수라는 프리미엄과 함께 문경은 감독의 지지까지 받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로운 MVP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우선 2012 KBO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경쟁에서는 17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삼성의 국내선수 장원삼이 다승 2위, 평균자책점 1위 등에 오른 넥센의 외국인선수 나이트를 제치고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바 있다. 객관적인 성적 비교로는 분명 나이트가 절대적으로 우세했지만 기자단 투표 결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선수는 '국내선수' 장원삼이었다. 투표권을 가지고 있던 기자단은 장원삼에게 128표를 던졌고 최고의 시즌을 치른 나이트는 121표로 골든글러브 수상에 실패했다.
이처럼 지난 시즌 KBO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와 K리그 클래식 MVP에서는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의 경쟁 구도에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다. 기록적으로는 밀리지만 국내선수라는 프리미엄을 안고 있는 김선형과 기록상으로는 우세하지만 외국인선수라는 핸디캡을 안고 있는 헤인즈의 2012-2013시즌 MVP 경쟁. 기자단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홍진표 객원기자, SportsSoul의 소울로그(http://blog.naver.com/ywam31)>
※객원기자는 이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위해 스포츠조선닷컴이 섭외한 파워블로거입니다. 객원기자의 기사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연예 많이본뉴스
-
♥라도와 결혼 앞둔 에이핑크 윤보미, 콘서트 중 울먹…"웃긴 말로 해달라" -
‘지소연♥’ 송재희, 운전대에 손 떼고 도로 주행..FSD 기능 놀랍네 -
'박명수♥' 한수민 "시댁과 연 끊어라" 설 연휴 웃픈 '3kg 감량' 비법 -
'박나래 썸 끝난' 양세형, 이상형 박소영과 러닝데이트 인정♥ "네번째 만남도 OK" -
'청순돌' 에이핑크, 15주년에 보이그룹 됐다…콘서트서 동방신기 커버 -
'정영림♥' 심현섭, 장가 진짜 잘갔네..장모님표 밥상 자랑 "반찬 50개 더 있어" -
이효리 “가만히 있는 게 제일 어려워”…요가로 찾은 삶의 균형 -
에이핑크 "올해는 꼭 건강검진할 것, 15주년에 걸맞은 소망"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심판 이리 와봐!' 정녕 메시 맞아? 손흥민 완패 후 대폭발, 수아레스가 말려도 심판한테 직행 '이례적 분노' 화제
- 2."저, 정말 교체인가요!" '스마일 보이' 손흥민 이례적 분노 폭발…더 뛰고 싶었던 SON, 교체 표시에 '아쉬움 표출'
- 3.대만 WBC 대표팀 상대, 155km를 찍어버렸다...학폭은 학폭, 능력치는 진짜 '역대급'이다
- 4.24년만의 밀라노 빙속 노메달, 어른답지 못했던 어른들의 책임... 이제 '원팀'으로 10년 이후를 준비해야할 때
- 5.'金 3·銀 4·銅 3' 한국 선수단, 밀라노-코르티나에서 17일간 열띤 일정 마치고 해단…MVP는 김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