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의 새로운 톱타자 추신수가 4경기 만에 시범경기에 나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콧츠데일에 위치한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일까지 5경기서 타율 2할7푼3리를 기록한 추신수는 그동안 가벼운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날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타율은 2할5푼으로 조금 떨어졌다.
추신수는 6회초 시작과 함께 투수 매니 파라 대신 9번타순에서 대타로 기용됐다. 상대 세번째 투수 조 패터슨과 상대한 추신수는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추신수를 지명타자로 계속 경기에 투입하려 했지만, 애리조나 측에서 지명타자 제도를 쓰지 않기로 해 6회말 수비 때 네번째 투수 클래이 헨슬리와 교체됐다.
한편, 신시내티는 2대7로 애리조나에 패했다. 스플릿스쿼드(한 팀을 두 개 조로 나누어 경기를 치르는 방식)로 두 경기가 열린 1일부터 5일 연속 승리를 신고하지 못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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